2017/05 4

170531_ 미리 보내는 메시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가장 큰 스트레스의 가장 큰 폐해는 '쇼핑' 인데, 이걸 요샌 흔히 '시발비용' 이라고 한다며. 나 돈 좀 쓰고 싶다. 오늘. 이미 충분히 많이 쓴거 같은데. 아이폰과 아이패드와 업무용 PC간 연동이 되는 메모어플을 찾다가, 결국 정리한 방법 1. 에버노트 : 금액 지불을 하지 않으면 연동되는 기기의 개수가 제한된다. 2. 에스메모 : 아이패드용 어플이 없다. 아이폰용 어플로 아이패드에서 사용하려면 편하지 않음 3. GOOGLE KEEP : 결국 이걸로 정착. 크롬에서 어플 다운받을 수 있음 예전에 구글 킵- 을 썼었는데, 오랜만에 로그인해보니, 예전에 썼던 메모들이 있어 오늘은 그걸 좀 공유하려고 한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

일기 2017.05.31

170529_

병원에 다녀왔었다. 컨디션이 안좋은지 주기가 틀어진것도 그렇고- 생리통도 그렇고. 5cm 되는 혹이 있다고 했다. 일단 암을 확인해보자고 했다. 늘 죽음에 초연한 마음으로 살자, 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만에 하나, 가 되다보니 별 생각이 다 들었다. 결론적으로, 암은 아니었다. 그래도 여전히 혹이 있다. 오늘 다시 병원에 가봐서 이걸 어떻게 해야좋을지 상담받고 와야겠네. 아오 귀찮아. 박정현/朴贞炫(@comodisimo)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5월 27 오전 5:00 PDT 조던11 바론스를 샀다. 사실 앞 코가 저렇게 동그란건 투박하고 그다지 예쁘다고 생각 안했는데, 막상 신어보니 예쁘더라. 이제 정말 조던은 이걸로 끝. 뭐 많이 산 사람처럼 얘기하지만, 이젠 정말 필요 없을 것 같아. 깨끗하게..

일기 2017.05.29

170512_

▶ 블로그를 열심히 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누군가 나를 일부러 찾았다, 는 느낌이 들 땐 괜히 등이 서늘해진다. 그렇지만 반갑기도 하고 누군지 궁금해지기도 해서 조금은 설렌다고 해야하나. 뭐 아무튼. 누구십니까? 굳이 나를 찾았던 너는. ▶ 애독가도, 속독가도 아니지만 이상하게 책이 없으면 하루가 너무 시들해져버리는 것 같다. 나의 허무함과 괴로움을 책으로라도 채워넣으려는 것인지 모르겠다. 뭐가 되었건 읽겠다. 이번주 독서 목록은, 국가란 무엇인가 / 유시민 숨결이 바람될 때 / 폴 칼라니티 자존감 수업 / 윤홍균 나의 한국현대사 / 유시민 ▶ 그 중, 어제- '숨결이 바람될 때' 라는 책을 읽었다. 내가 굳이 그런 책을 고르는건지 아님 그런 메시지가 자꾸 눈에 띄는건지 알 수 없지만, 자꾸 죽음에 대한 ..

일기 2017.05.12

170502.

1. 휴일에 뭘 할까, 하다- 몸이 하도 지쳐 결국 링겔을 맞았다. 한 달 무리한 여파가 이렇게 클 줄 몰랐다. 다이어트도 미뤄뒀다. 유지는 하고 있다. 아니, 사실 유지는 아니고 정체기. 트레이너의 최종 목표가 자꾸 달라진다. 꼭 그렇게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내 몸에 그런 무늬를 남기는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건강이 최우선. 2. 작년 나이키 공홈에서 회색이랑 흰색 섞인 우븐을 사고 싶었으나, 사이즈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다 말아버린 우븐을 송현아에서 싸게 샀다. 원하던 색은 아니었지만, 나름 화사해서 캐주얼하게 신기는 좋을 것 같다. 이힝 3. 국립현대미술관 다녀왔다. 확실히 현대미술은 '해석' 이 80%은 차지하는 것 같다. 도슨트 해설이랑 겹쳐서 ..

일기 2017.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