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10924. 냉한습윤

comodisimo 2011. 9. 24. 10:19

1.
요새 어깨가 너무 결리고 아파서
피아노 치는것도 문제가 있고, 글씨 쓰는것도 문제가 있다.
교회 집사님들한테 여쭤봤더니
갑자기 날씨가 습해지고 추워져서 몸에 습기가 찬거라고
매운거 먹고 땀을 좀 빼야 한다셨다.

세상에 그런 경우도 다 있구나ㄷㄷ


2.
몸이 편히 쉴 곳이 없다 한 적이 있었다.
정말 옮기는 방마다 편히 몸을 쉬지 못하니
피로가 누적되고 쉽게 스트레스 받는 것 같다.
그래서 자꾸 요샌 한국에 돌아가고 싶어진다.

한국에 있으면 마음이 쉬지 못하고
여기 있으면 몸이 쉬질 못하고,
그런데 요샌 여기서도 마음이 쉬질 못하니
붕- 뜬 기분이 든다. 자꾸.


3.
오늘은 기분 전환을 위해서 반스어센틱을 사겠음.
기분아 좋아져라- 응?
점심도 맛있게 먹고 와야지!

어차피 혼자 노는거지만..orz



요새 내 마음은 차갑고 몸은 습하다.



4.
最近我感到寂寞。难过了。怎么办-


정신 똑똑히 차려야 가을 보낼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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