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51230. 최근에 쓰던 화장품들_

comodisimo 2015. 12. 30. 11:01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크림. 요새 이거 잘 쓰고 있는데 용기가 알루미늄인가 뭔가 좀 금속재질로 되어있어서 다만 그게 좀 불편하다. 그렇게 만든데엔 이유가 있겠지만 끝에쯤엔 짜는게 좀 어렵기도 하고 구겨지면서 끝이 날카로워져서 그것도 조심스럽고. 그냥 평범한 튜브형이면 더 좋을것 같다.

수분감도 이게 최고라고 다들 그러던데, 사실 좋긴 좋지만 날씨가 더 추워지고 바람도 많이불고 실내공기도 건조해지고 하니까 나같이 건조한 사람은 그래도 조금 건조한걸 느낀다. 그래도 써본 제품들 중엔 나쁘지 않은 느낌. 용기만 좀 바뀐다면 또 사고 싶은데 용기 안바꿀꺼니?



에뛰드하우스 래쉬펌 컬 픽스 마스카라. 이거 브라운으로 썼었는데 이거 괜찮음. 잘 뭉치지만 진짜 좀 길어지고 바르다가 살에 묻으면 잘 안지워지지만 땀에도 오래버티고, 가루 안날리고. 근데 한번 바르고 나서 조금뒤에 또 덧바르려고 하면 이미 너무 굳어서 수정이 안됨. 색도 브라운은 별로 많이 티나는 정도는 아님. 암튼 또 사러 갑니다.




요새 러쉬 팩들에 꽂혀서 열심히 쓰는 중이다. 매그너민티, 카타스트로피 코스메틱, 브레이즌드 허니, 코스메틱 워리어, 새크리드 트루스- 까지 써봤다. 내 피부가 속당김이 심하고 트러블이 일어나고, 유분이 좀 도는 거지같은 피부인데 새크리드 트루스는 쓰고나면 다음날 화장이 잘 안먹고 오히려 붕붕 뜨고 겉도는 느낌이 든다. 스크럽까지 하려면 브레이즌드 허니가 좋고 아니면 코스메틱 워리어. 카타스트로피 코스메틱새크리드 트루스랑 늘 같이 써서 그런가 그냥 그렇고. 매그너민티는 음 그렇구나. 정도. 나머지도 다 써보고 몇개만 정해서 써야지.

처음 사서 뚜껑 열면 물이 좀 있는데 그걸 제품들이랑 섞어서 써야 끝까지 제형 유지하면서 쓴다고 합니다. 그거 따라 버리거나 그러면 나중에 좀 굳어서 얼굴에 바르기 어려워지니 주의하세요-


그리고 최근에 그리스 라이트닝이라고 트러블에 바르면 가라앉는다고 해서 사봤는데 밤에 바르고 자면 정말 다음날 가라앉는 기분이 들어. 근데 좀 쫀쫀해서 건조한 느낌이 들기도 함.

제품들이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아서 이번에 기초도 바꿀예정인데, 러쉬제품들은 유통기한에 좀 민감한거 같아서 살 때 꼭 확인하고, 그러다보니 팩 같은건 좀 자주 쓰게 되는 것 같다.


이런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화장품을 살 때가 되어서 그러는건데, 스킨이랑 마스카라랑 크림이랑- 을 사야하는구나.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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