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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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odisimo 2017. 4. 27. 23:02

슬프다
화가난다
당혹스럽다

어떤 순서가 맞는지 모르겠다. 총체적 난국.
사랑하면 망한다.
사람도 사랑도 일 마저도.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오늘 나를 데려가지 않으신다면 만나겠지요. 내일을.

그게 가장 슬프고
화나고
당혹스럽다.


늘, 하고싶은 말은

​'그래서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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