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랑 길 가다가 들었던 음악. 음악 틀고 계셨던 아저씨 센스가 엄청났던건지-자꾸만 그 앞에서 음악이 듣고 싶어질만큼 좋은 음악들이 쏟아져 나왔다.나중에 또 갔는데 또 음악이 좋으면 CD를 사와야겠다. 그리고 이어서 Myriam Alter 음악들 찾아서 듣고 있는데오왕 이거 뭐지? 너무 좋다! 1.페이스북이 나의 연애상태가 어떻냐고 묻길래'복잡하다' 는 나의 심경을 그대로 이야기 했더니-이 입 가벼운 놈이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니는 바람에졸지에 '복잡한 연애중' 인 사람이 되었다. 친구들이 다들 이게 뭐냐고 아침부터 정신없이 연락오고예전에 소개팅으로 만났던 친구는 '좋아요' 를 누르고 사라졌다. 연애 상태가 복잡한거랑, 복잡한 연애중인거랑은뉘앙스나 내용이 아예 다른건데-페이스북 한글을 좀 가르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