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은 4계절이 뚜렷해서 참 좋다, 라고 한국에서는 별로 못느꼈었는데_ 여기 살다보니 정말 한국은 나름 4계절이 있어. 봄이랑 가을이 비슷해보여도- 가을에 벚꽃 막 피지 않고, 봄에 단풍안드니까. 여름엔 비도 확실히 많이 오는편이고, 겨울엔 눈도 많이 오고, 춥기도 춥고. 일기예보상 총칭은 일주일 내내 비 올 예정. 2. 내가 향수병 걸린거 어떻게 알았는지, 가족들이랑 통화하면 그렇게 힘이 된다. 아빠는 자꾸 구정에 나오라고 성화. 오빠도 많이 바쁘고 나도 없고 하니 썰렁하시다며- 하지만 난 여행 가야하니까.. 아무튼 아부지는 '즐겁게' 지내야 한다고 자꾸 그러셨다. 오빠는 '지금' 에 집중해서 즐기라고 그러고. 응, 아빠♥ 3. 어떻게든 트위터를 하고 있다. 계정 바꿔서 새로 시작했는데- 나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