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2

들국화 - 제발

제발 그만 해둬 나는 너의 인형은 아니잖니 너도 알잖니 다시 생각해봐 눈을 들어 내 얼굴을 다시봐 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진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 뿐이야 제발 숨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 열어 사랑을 해줘 제발 그만해둬 새장 속의 새는 너무 지쳤어 너두 알잖어 다시 생각해봐 처음만난 그 거리를 걸어봐 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진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뿐이야 제발 숨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열어 사랑을 해줘 아침부터 Jeff Bernat이랑 들국화랑 돌려듣고 있다.예전엔 잘 몰랐는데 들국화 노래를 듣다보면목소리에서 감성에서 연륜이 느껴진다. 요샌 들국화 앨범만 듣고 있는데 질리지 않네 이거- 눈만 안오면 나가고 싶은 기분인데오늘 하루종일 집에서 이렇게 뒹굴뒹굴 해..

음악 2013.12.14

들국화 - 걷고 걷고

걷고 걷고 또 걷는다 새벽 그대 떠난 길 지나 아침은 다시 밝아오겠지 푸르른 새벽 길 꽃이 피고 또 지고 산 위로 돌멩이길 지나 아픔은 다시 잊혀지겠지 끝없는 생각들 내가 세상에 태어난 것 모두 어쩌면 축복일지 몰라 걷고 걷고 또 걷는다 멀리 반짝이는 별 지나 걷고 걷고 또 걷는다 새벽 그대 떠난 길 지나 아침은 다시 밝아오겠지 푸르른 새벽 길 좋은 음악이 풍년이다.주윤하도, 들국화도, 심지어 요샌 OST들 까지도.지옥철 타고 하루 두시간씩 출근길이 짜증나지만 가끔은 이렇게 좋은 음악들을 듣다보면출퇴근 시간이 짧게 느껴지기도 한다. 좋은 음악이 정말 풍년이다.몸도 많이 좋아졌으니-주말엔 영화도 보고 책도 보고 음악도 들어야지.기필코.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도저히 받을 수 없겠으니동네 카페로 가야겠다.

음악 201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