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인지 정확하진 않은데, 러시아의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이 아니고 1월 몇일이라고 그랬던 것 같은데_ 아무튼 연말부터 옆집 러시아 아이들 집 문엔 저런것들로 장식이 되기 시작했다. 저 꽃은 수선화, 봄이 올 때 아주 좋은 향이 나는 꽃이 핀다고 그래서 길거리에서도 많이 파는 꽃_ 봄을 기다리면서 많이 산다고 한다. 그런데 총칭은 워낙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이 아니라서 뭐 지금도 가끔 보면 피어있고 그렇습니다. 아무튼 향기도 좋고 이쁘기도 하고_ 좋구만! 나도 방 바꾸면 조금 사다가 문 앞에 붙여놔야지. 2. 마트 갔더니 내가 좋아하는 오레오를 저렇게 선물세트로 팔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정말 어쩔 수 없었어. 저거 가만 보면 올록볼록 막 튀어나와있어서...) 한통을 사서 왔는데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