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디어 내일 시험_ 하루종일 공부한다고 앉아는 있었는데 모르겠네. 나는 오랜만에 하는 공부라 그런지 그렇게 능률이 안나던데.. 아무튼, 내일 시험 잘 보라고 '칸쵸' 도 선물 받았다. 한국에서는 '에이, 이게 뭐야' 정도의 선물이지만, 여기서는 '우와! 이게 뭐야!' 의 의미ㅋㅋ 근데 몰라, 시험 보고 다 까먹을꺼야, 결과도 모르고 싶어. 흐엉 2. 휴스턴 아줌마의 캐롤을 듣고 있다. 하루종일 비가 왔더래서 쌀쌀해진 날씨에 들으니까 더 말할 것 없이 쓸쓸해졌다. 그리고_ 일년이 끝나가는 느낌이 들어 영 슬퍼. 이래서 캐롤은 여름에, 것도 되게 더울 때 듣는게 난 좋더라. 3. 사람이 사람에게 감정을 두는 일을 가지고 그 누구도 뭐라고 할 수 있는 자격은 없다. 그 방향이 누가 봐도 잘못된 곳으로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