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샌 인스타그램에 빠졌다. 금방 실증날지도 모르지만- 엄마가 카스를 하는 바람에 사진 올리기가 영 껄끄러워서 (왜?)옮긴다는게 인스타그램.아는 사람도 하나 없고, 지구 반대편에서도 관심사만 같으면 하트를 누르고 달아나는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글로벌한 SNS. 최근 올렸던 사진들 사진기를 들고 이리저리 살펴보던 중내 눈동자에 내 방도, 내 손가락도, 내 핸드폰도 보인다.근데 눈 밑 왜저렇게 검지? - 다크서클..인가 출장 가기 전에 먹어봐야겠다던버거킹 한정메뉴, 콰트로 스모키 와퍼!음. 콰트로 치즈 와퍼가 더 맛있습니다.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와퍼가 최고.오늘은 욕심부려서 주니어 안샀더니 배 터져 죽는 줄. 그나저나 진짜 요새 살이 막 쪘다.어젠 삼겹살, 오늘은 갈비 막 이러니까, 내가. 가만보면 주식보다 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