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는 네이버 영화>
Fetish, 2008 페티쉬
스릴러 | 미국 | 90분 | 개봉 2010.11.25 | 감독 : 손수범
배우 : 송혜교(숙희), 아르노 프리쉬 존 웨이츠), 아데나 커리(줄리 웨이츠) |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운명을 벗어나려고 택한 미국길,
운명을 벗어나려고 택한 미국 이름, 줄리
결국 벗어난건지, 아니면
떠나려고 했던 그 운명안에 더 깊게 들어가게 된건지 모르겠다.
자신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이
자신을 온전하게 버리는 것 밖에 없다는 선택이
그래서 평생 말도 못하면서 살아야 한다는게-
과연 행복한 삶일까, 하는 궁금증도.
평은 일반적으로 그렇게 좋지 않았고,
또 조금은 허술한 장치들, 그리고 김 빠지게 하는 엔딩장면-
그런게 조금 아쉽긴 했어도-
행복해지기 위해서 결국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숙희가
조금은 불쌍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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