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많이 올거란 예보에 오랜만에 오랜만에 함께나온 마틴씨.
내가 당신 때문에 양말을 모조리 바꿨다는거 알아요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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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걸 배우는건 스트레스이면서 동시에 즐거움이다.
회사에 온지 3개월째인데 매일 뭔가 새로운걸 배우고 있다.
이정도면- 하고 생각했는데 또 산이 있고
또 그 산을 넘으면 다른 산이 떡하니 버티고 서있으니
이게 굉장한 스트레스이기도 하지만 또 소소한 기쁨이기도 하다.
이렇게 일에 집중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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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좋은 일들을 하고 싶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도 좋지만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일을 더 많이 해주고 싶다.
그리고 그 일의 시작.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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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우습다고 웃음거리는 되기 싫다.
나에겐 가장 진지했고 거짓말 없었던 일이었다.
노력이 꼭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으며
사람의 마음은 강요로 되어지는게 아니라는 것.
강요하지 않는것 또한 내가 할 수 있는 마음의 표현이다.
그냥 웃기는 이야기로 넘기기는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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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결정했었다는걸 잊지말자.
지금에와서 그게 뭐 어떻다 하더라도-
그런 결론을 내리기까지 가졌던 마음은 진짜였을테니
그때의 내 선택을 존중해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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