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보다, 엑스맨들보다, 수퍼맨보다 더!
내가 사랑하는 히어로- 아이언맨.
워낙 히어로물의 이런 영화들 좋아하지만
그래도 아이언맨이 제일 좋아♥
난 아이언맨이 무엇보다 자신의 욕구를 채우며 사는게 좋다.
그리고 누구에게도 당당하게 정체 밝히는것도 좋고.
이런 시리즈 영화가 계속 제작된다는 것도 좋고
게다가 주연배우들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도 좋다.
- 한국은 이거 좀 어렵지 않나?
암튼, 후반부에 가서는 좀 통쾌한 기분까지 들었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 다 올라가고 짤이 떴..
(이거 뭐라고 전문용어 있던데.. 쿠키 뭐던가..)
쟤들 저 말을 왜 하나, 싶었...
암튼 영화 얘기는 여기까지하고-
오랜만에 얻은 꿀같은 휴가라서
집 근처 영화관 두 곳을 두고 갈팡질팡하다가
한곳은 시간 놓쳐버리고 다른 한 곳으로 갔는데
버스를 잘못타는 바람에 뱅글뱅글 돌았다.
영화 시작하고 한참 뒤에 극장엘 도착해서
3D티켓을 구매해서 이미 시작된 상영관엘 들어갔다.
시간은 많았지만 기다리긴 또 싫었고
3D 멀미해서 3D 못 보는 관계로-
남들보다 3000원이나 더 주고, 앞부분 놓치고 했지만..
뭐 어쩌나. 재밌게 다 봤으면 그만이지.
그래도 VEATSEAT 에 앉았는데
이거 엉덩이 부분에 진동이 느껴져서
완전 박진감 장난 아니었음 'ㅁ'
와, 이거 뭐지?
나 진짜 그렇게 박진감 넘치는 영화 오랜만이었는데
이게 내 엉덩이에 달린 스피커 때문이었는지 궁금해지네?
암튼 영화보러 갈 때 까지만 해도 어둑어둑 했는데
다 보고 나오니 해가 쨍- 하니 개어서
집까지 어슬렁어슬렁 산책을 좀 했더니
아, 내가 정말 오늘 회사 안갔구나. 가 느껴지는 월요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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