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제가 러쉬를 좋아합니다.

comodisimo 2016. 7. 18. 13:50


퍼미스 파워- 라고 부석이란 돌가루랑 오렌지 껍질 오일이 들어간 발바닥 비누(?)다. 가격이 저렴해서 속는셈치고 한 번 사봤는데 이걸로 발바닥 씻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향도 괜찮고 각질 제거도 해주고 하니 맨발로 자주 다니는 요즘엔 진짜 좋을 듯. 근데 하고나면 아무래도 다른 비누처럼 촉촉한 느낌이 들진 않는다.



허벌리즘을 사려고 했는데 없다고 해서 아쉬운 마음에 산 다크엔젤스. 지난번에 썼던 엔젤스 온 베어스킨은 부드러운 느낌이 있었는데 얘는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 싶을 정도로 좀 까끌까끌하다. 그래도 씻고나면 역시 부드럽고 개운한 느낌. 향이 콜페이스랑 비슷한 것 같다. 같은 숯이라 그럴수도 있고.


여름이라 그런지 이런 개운한 느낌이 기분이 좋긴하다. 씻고나면 뽀득뽀득. 여름동안 이거 쓰다가 날 좀 추워지면 허벌리즘이나 그런걸로 바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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