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20123. 新年快乐

comodisimo 2012. 1. 24. 02:12

1.
혼자 지낼뻔한 춘절이었는데_
그래도 타지라고 친한 동생네 집에서 같이 보냈음.
외롭지 않았어요.
갔다 와서도 다른집에서도 또 연락와서 같이 보냈음.
외롭지 않았어요.
그리고는 폭풍줄넘기+산책.
그런데 내 방 체중계 정말 2-3kg 더 나가나봐..
외로웠어요.


2.
사람이 입을 항상 조심해야한다.
마음이 통했다고, 생각이 맞는다고 느껴서 긴장이 풀리는 순간
입도 풀리고 생각도 풀려버리면 실수하기 쉽다.
아직은 이곳에 모든걸 같이 공유할만한 친구가 없다.

..사실 그런 친구 하나를 갖는다는것도 어려운일이지.


3.
무한도전보는데 홍철이 손이 어쩜 그렇게 이쁘지?
손으로 얼굴을 이렇- 게 가렸는데
보다가 정말 깜짝놀랬음. 어쩜 그렇게 이쁘던지.
그 큰 얼굴이 다 가려질만한 손 사이즈라면 ㄷㄷ
보다가 손가락 이렇- 게 깍지한번 끼고 싶어졌음..


갑자기 얼굴도 잘생겨보이잖아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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