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20319. 혼합과 연합_

comodisimo 2012. 3. 19. 16:22

1.
혼합과 연합.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면서도,
분명히 연합된 모습으로 드려져야 한다.

다르기 때문에 느껴지는 불편한것들을
기꺼이 감수하면서도 지키고 싶은 그것.


2.
아침에 친구 전화에 일어났다.

보고싶다고 하더니, 이번주에 오겠다고 했다.
비자도 그 아침에 발급 신청해놓고,
수요일 비행기로 온다는데-
하루종일 신경쓰이고 걱정된다.
오랜만에 친구 만나니까 너무 좋긴한데, 왜이러지.


3.
과연 우리는 사람들의 평가보다
하나님의 반응에 대한 관심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는가?
누구의 평가에 관심을 쏟는가에 따라,
시간과 에너지와 노력을 어디에 어떻게 쏟을지가 결정된다.
<내려놓음 365묵상, 이용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_ 마 6:33

요새 자꾸 반복해서 들어오는 말씀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는 말씀이다.
물론 그렇게 살면 얼마나 좋겠느냐만은,
아무래도 난 아직 내 나라와 내 의가 더 중요하나봐.


4.
교회 사모님이 한국에서 가져온 신라면이라면서 두개를 주셨다.
중국에서도 신라면을 팔기 때문에_ 굳이 뭐 이런걸, 했었는데
맛이 달라요, 맛이!'ㅁ'
진짜 깜짝 놀랬음. 맛이 왜 다르지?


5.
일주일이 또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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