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21223. 아직 보내지 않은_

comodisimo 2012. 12. 23. 23:45
1.
난 엘리후 같은 친구가 필요하다. 
내 방황을 따끔하게 충고해주고 
옳은 길로 안내할 따뜻한 사람. 

난 요즘 내가 무섭다. 정말

2.
내일은 크리스마스 이브. 
제대로 캐롤 한번을 안듣고도 크리스마스가 온다. 

다 됐고, 일찌감치 퇴근해서 집에 오고 싶다.

3.
난 아직도 카드를 쓰지 못했다.

4.
요새 나는 정말 조금 미친사람- 같다. 
회사에선 밝고 유쾌한 막내인데 
집에만 오면 폭탄으로 변신. 

확실히 내 마음에 사랑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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