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궁금하지 않은 사람의 결혼식에 끌려왔다.
아침부터 즐겁지 않은 기분에 힐에 발까지 구겨신고 나왔더니
내 마음도 힐 속으로 구겨지는 기분이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은 예식이지만
어쩐지 난 꼴랑 이런것도 못하는구나 싶은 마음이었을까
아님 이번따라 유난한 생리통 때문이었을진 몰라도
기분이 썩 유쾌하지도 즐겁지도 않다. 축하는 개뿔.
그냥 밥이나 먹고 집으로 가고 싶다.
아니. 집은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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