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바뀐 스파이더맨이 참 좋다.
토비 맥과이어 |
앤드류 가필드 |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볼 때-
근데 앤드류 가필드도 한국나이로 무려 서른둘이네.
암튼, 그런걸 떠나서-
영화에 대해 기억을 해보자면,
1.
뭔가 복수를 해야 할 만큼 - 그러니까 죽이고 싶을만큼 - 의 관계라는게
그러니까 부모님의 원수라던가, 그런게 아닌
내 관점에서 너무 사소한 부분인데
그것때문에 저렇게 큰 전쟁을 벌이는가, 에 대해서는
잘 이해가 안되고 개연성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았다.
그러다 생각해보니-
사람의 감정이라는게 누구에겐 별거 아닌 것 처럼 느껴지더라도
누군가에겐 세상 가장 중요한 일이 될 수도 있구나,
뭐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조금 이해가 될 법도 하다.
그래도..
2.
역시 한스짐머, 인가 싶을만큼 인상적인 사운드.
그냥 2D로 봤지만 4D나 Sound X, 뭐 이런걸로 봤으면
진짜 끝내줬겠구나, 싶었다.
사실 영화 보면서는 음악에 잘 집중 안하는데
이건 진짜 무슨 CF 같기도 하고-
크, 진자 암튼 엄청 끝내줬음.
그냥 2D로 끝내기엔 너무 아쉬웠다.
3.
마블의 캐릭터들이 바쁘다.
캡틴아메리카도, 울버린도, 스파이더맨도.
곧 5월에 만날 X맨을 기다리며-
아, 영화 크레딧 중간(?) 즈음에 쿠키영상이 뜹니다.
위에 영상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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