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7

윤상 - 그 겨울로부터 (with TIM)

그 겨울, 눈이 오던 날유난히도 들떠있던 너, 그리고 나달처럼 하얀 거리 위에찬 바람도 잊고서 좋았던 너와 나 오늘보다 좋은 날못올것 같다던 틀리기를 바랬었던 그 말 내겐 가장 행복했던, 그래서 많이 울었던모든 것이 빛나던 그 겨울 어떻게 잊을까 그 때의 우리로부터,우리 그 겨울로부터불어오는 기억 애써 가슴 여미진 말아요 사랑이 가득 찬 거리소란할수록 더 그리운 그 사람그 해도 이만큼 추웠나 나의 추억속에선 따듯했던 겨울 어제보다 조금 더서글퍼진 하루니가 떠난 그 날 그 이후로 내겐 가장 행복했던, 그래서 많이 울었던모든 것이 빛나던 그 겨울어떻게 잊을까 그 때의 우리로부터,우리 그 겨울로부터불어오는 기억 애써 가슴 여미진 말아요 아.. 뭐라고 해야하나..너무 좋다.

음악 2014.12.11

윤상 - 사랑이란

내가 보이긴 할까 너있는 거기서 달콤한 유혹에 너의 눈을 가려버린 지금 언젠가 내게 말했지 진실한 사랑은 정해진 룰에서 벗어나지 않는거라고 그럴수도 있겠지 우리에 삶에 정답이란 없는것 오랫동안 꿈꿔온 사랑이 다를수도 있겠지 들어봐 나의 사랑은 함께 숨쉬는 자유 애써 지켜야하는 거라면 그건 이미 사랑이 아니지 너도 울게 될줄을 알고 있었다면 난 너를 절대 떠나보내지 않았을텐데 스스로 만든 약속을 어긴건 너였지만 괜찮아 결국은 이별까지도 사랑인걸 그럴 수도 있겠지 우리의 삶에 정답이란 없는걸 오랫동안 꿈꿔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짧았던 나의 사랑이 이렇게 끝나지만 손 끝에 새겨진 너의 모습 나는 결코 잊지 않을테니

음악 2014.08.31

윤상 - 배반

아주 먼곳인줄 알았지 손에 잡히지 않는 너는 지쳐 있는듯 내 노래를 외면하고 다신 못만날 줄 알았어 빗나간 오해속에 갇혀 끝도 없는 한숨의 시간은 쳇바퀴 돌듯 그 자리에 누가 이토록 우리를 멀어지게 한거야 끝내 잊어버릴 수 없는 빛바랜 너의 기억들만을 마치 조롱하듯 남겨둔채 언제 이토록 서로를 미워하게 된거야 끝내 지워버릴 수 없는 뛰는 가슴에 희미한 아픔이 바로 그날처럼 더 새로울 뿐인데 처음부터 내겐 없었지 높이 오를 수 있는 날개 진실이란 언제나 그렇듯 깊은 상처를 비웃을뿐 누가 이토록 우리를 멀어지게 한거야 끝내 잊어버릴 수 없는 빛바랜 너의 기억들만을 마치 조롱하듯 남겨둔채 언제 이토록 서로를 미워하게 된거야 끝내 지워버릴 수 없는 뛰는 가슴에 희미한 아픔이 바로 그날처럼 더 새로울 뿐인데

음악 2014.08.31

4월말_ Playlist

오랜만에 휴대폰에 음악 정리 하면서- 새로 넣어둔 음악들. 이번엔 좀 옛날 음악들이 듣고 싶어서 앨범채로 넣지 않고 하나하나 찾아가며 넣었다. 나의 무난한 훼이붜릿 송 리스트! Slip inside the eye of your mind Don′t you know you might find A better place to play You said that you′d never been But all the things that you′ve seen Will slowly fade away So I start a revolution from my bed Cus you said the brains I had went to my head Step outside the summertime′s in bloom Sta..

음악 2013.04.28

[윤상] 어쩌면 너를

기억들만큼 끈질긴 아픔은 잊어버렸지 벌써 오래 전에지겹도록 귓가를 맴돌던 너의 목소리도 이제는 사라졌지 어쩌면 내일이라도 내가 널 잊어버린 채살아갈 수도 있다는 새로운 사실에담담해질 수 있을까 너는 어떤 기분일까이제 와서 돌아갈 순 없지만 가끔씩 너를 떠올려 보는 건아직 남겨진 미련 때문일까아닐꺼야 하루가 다르게 널 잊어 가는게 미안한 탓이겠지 어쩌면 내일이라도 내가 널 잊어버린 채살아갈 수도 있다는 새로운 사실에담담해질 수 있을까 너는 어떤 기분일까이제 와서 왜 우울해 지는 걸까 어쩌면 내일이라도 내가 널 잊어버린 채살아갈 수도 있다는 새로운 사실에담담해질 수 있을까 너는 어떤 기분일까혹시 내가 미워지진 않을까 어쩌면 내일이라도 내가 널 잊어버린 채살아갈 수도 있다는 새로운 사실에담담해질 수 있을까 너..

음악 2012.10.20

[윤종신] 나쁜 (with 윤상)

그 홀가분했던 몇 달이 다야 최선이라 믿었던 이별 그 효과는 상처만 깊어진 그럴듯한 싸구려 진통제 못되게 굴었던 내 싫증에 이미 짐이 되버린 널 향했던 구차하고 비겁한 나의 이별 만들어가기 절대 용서하지마 때늦은 후회로 널 찾아도 무릎 꿇어도 사랑했단 이유로 니 마음 돌리려해도 아플때면 이미 늦은 거라던 그 어떤 병처럼 다 받아들일게 이제와 지금이 널 가장 사랑하는 순간 일지라도 결국 언젠간 잊을거라도 결국 현명한 어른이 되도 내겐 아팠던 지금 이 순간 들은 눈가 주름 속 이끼처럼 남아 무뎌져 웃는 어른이 싫어 무뎌져 흐뭇한 추억 싫어 댓가를 치를게 진심의 너를 귀찮아 했던 나의 최후를 절대로 날 용서하지마 때늦은 후회로 널 찾아도 무릎 꿇어도 사랑했단 이유로 니 마음 돌리려해도 아플때면 이미 늦은 거라..

음악 2012.10.08

yoonsang 20th anniversary.

작년 윤상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 되었고사실, 윤상님 왕성히 활동하실 땐 난 꼬꼬마였기 때문에CD나 음반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았었다. 좋은 기회에 모든 음반을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여서-친구한테 전화해서 CD를 샀었다. 올 6월이 되어서야 겨우 앨범을 받아들었다.그리고 오늘이 되어서야 겨우 음악을 듣고 있다. - 다 내가 게을러서 그래... 종이 박스라서 훼손되었..OTL 3000장 한정 앨범이었는데 난 1494번.... 아무 의미가 없.. 하나하나 다 싸인하고 번호 쓰셨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저 관능적인 눈빛! 레이저 발사 ㄷㄷㄷ 오늘부터 계속 돌려들어야지♥

음악 2012.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