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윤상 - 배반

comodisimo 2014. 8. 31. 00:14
 

아주 먼곳인줄 알았지 손에 잡히지 않는 
너는 지쳐 있는듯 내 노래를 외면하고 
다신 못만날 줄 알았어 빗나간 오해속에 갇혀 
끝도 없는 한숨의 시간은 쳇바퀴 돌듯 그 자리에 

누가 이토록 우리를 멀어지게 한거야 끝내 잊어버릴 수 없는 
빛바랜 너의 기억들만을 마치 조롱하듯 남겨둔채 

언제 이토록 서로를 미워하게 된거야 끝내 지워버릴 수 없는 
뛰는 가슴에 희미한 아픔이 바로 그날처럼 더 새로울 뿐인데 

처음부터 내겐 없었지 높이 오를 수 있는 날개 
진실이란 언제나 그렇듯 깊은 상처를 비웃을뿐 

누가 이토록 우리를 멀어지게 한거야 끝내 잊어버릴 수 없는 
빛바랜 너의 기억들만을 마치 조롱하듯 남겨둔채 
언제 이토록 서로를 미워하게 된거야 끝내 지워버릴 수 없는 
뛰는 가슴에 희미한 아픔이 바로 그날처럼 더 새로울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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