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20821. 어쩌지_

comodisimo 2012. 8. 21. 22:19

1.

간고등어 코치의 운동 방법을 

눈으로 샤샤샥 익혀서 운동하러 갔는데

우리 트레이너님 눈에 딱 걸려서 

오늘 마지막에 런닝머신도 못할만큼 운동했..


운동은 평생 해야 하는거니까요..



2.

GMF 가고 싶다고 노래 부르다가

티켓이 남아있길래 예매도 안하고 지나갔더니

1일권밖에 안남았다.


내일 2일권 추가오픈 한다니까

눈에 불을 켜고 꼭 예매해야지.

같이 가자고 아는 동생 꼬시고 있는데-

아, 얘도 여자친구 있지 참.


한참 신나게 말 걸어놓고 생각해보니

난 왜이리 경솔한가. 흑.



3.

한참 더울때는 비가 좀 왔으면, 했는데

비가 며칠 계속 오고 습해지니까

이젠 쨍- 한 햇볕에 이불 말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4.

사실 뭐든 혼자서 하는게 편하다고 생각하는데

 - 상대의 의사를 들을 필요가 없으니까.

그래서 혼자서 이것저것 잘 노는 편인데,

콘서트- 아니, 페스티벌을 혼자가는건 처음이라

이거 혼자 가도 될까, 한참 고민하게 만든다.


토이 콘서트였으면 혼자 온 사람들 많았을텐데,

확신이 안서네..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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