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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야근을 더 많이 하는 기이한 날들이지만
하고 싶었던 일들과 배우고 싶던 일들을 하다보니
일이 재밌기도 하고 보람도 있는 것 같다.
다만 더 잘했으면- 하는 긍정적인 스트레스가 있는편.
마음도 많이 안정된건지 나쁘지 않다.
잘 컨트롤 하고 있는데 무너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다.
요샌 날씨도 꼭 봄같이 따뜻하니
더할나위 없이 퇴근길이 즐겁다.
지금 나는 꿈꾸던 두가지 일들을 모두 하고있다.
현실적인 꿈과, 이상적인 꿈에 대한건데
비록 지금 돈도 많이 안되고 소비가 더 많은 날들이지만
나같은 행운아가 어디 또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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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분명 그렇게 되도록 인도하실거다.
내가 많이 사랑하고 이 수렁에서 빠져나가길 원한다는걸
나보다 더 잘 아시기 때문.
그 무언극처럼-
다시 눈을 돌려 회개하고 하나님께 가려고 하면
세상 누구보다 더 크게 안아주실거라 믿는다.
내일은 두번째 꿈꾸던 내 삶을 살러 간다.
무엇을 하려고 한다기보단
하길 원하시는 일들에 쓰임받기를 기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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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무언극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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