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처음 등장하는 부분의 영상이 참 그림같다고 생각했다.
아니, 그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그래서인지 영화보다는 만화 같은 느낌이었다.
2.
틸다 스윈튼은 참 강렬한 배우다.
예쁘기도 하지만 예쁘다는 칭찬보다 '멋있다' 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짧게 등장해서는 끝까지 여운이 남았다.
3.
상황마다 화면 비율이 달라지는 점도 참 인상적이었다.
그런식으로 영화를 표현하다니, 우와! 하는 감탄을 잠시 했었다.
4.
근데 이게 왜 청소년관람불가, 가 되었을까.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The Amazing Spider-Man 2, 2014) (0) | 2014.04.27 |
---|---|
일대종사 (The Grandmaster, 2013) (0) | 2014.04.22 |
어바웃 타임 (About time, 2013) (0) | 2014.03.10 |
보고싶은 영화- (0) | 2014.01.02 |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Silver Linings Playbook, 2013) (0) | 2013.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