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극장에서 본 영화-
난 생각보다 재밌었는데 평점이 역시 낮다?
내가 아무거나 다 히히거리면서 잘 보는건가.
아무튼_
올해 태어난 스파이더맨은 좀 인간적이어서 좋다.
아이 살리려고 '나도 너같은 사람이야' 라고 하며 가면을 벗질 않나,
얻어터지고 여자친구한테 와서 아프다고 하질 않나,
- 그 와중에 깨알같은 키스까지도.
그래도 영웅인데, 사람들한테 도움을 받질 않나_
그런데 그런 히어로라 더 좋지 싶다.
그리고, OST.
피아노 독주로 공포감 조성하는것도 멋있었고,
엔딩곡이 피아노곡이었던 것 같은데 -
것도 영화 보면서는 꽤 인상 깊었던 것 같다?
- 아, 영화 크레딧 올라가다가 떡밥이 나왔음. 오호호
음.
그리고 Andrew Garfield 이 양반 비주얼 참 훈훈하다.
크, 영화가 재밌었던 이유는 다 남자 주인공 때문이다?
입모양 너무 이쁘지 않나요_
그리고,
영화티켓은 조조라서 5000원이었는데
나초랑 팝콘, 아이스티가 7500원이라는 사실_
영화는 나 혼자 봤다는거.
혼자 다 먹었다는거.
난 이래서 영화 보는게 좋더라고.
집중하고 먹을 수 있어서.
검색해보니 이 음악이 엔딩음악인 것 같은데-
1분 15초부터 잠깐, 1분정도였구나. 피아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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