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듣고 먹먹했다. 음원도 아직 없고 가사도 없어서 듣는대로 적어본 가사라 틀릴지도 모르지만-
어쩌면 누구의 이야기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평범한 얘기지만, 그래서 누구나 내 얘기 같은 노래. 생각나는 사람이 하나둘 머리에 지나가고 그때 그 사람을 놓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고. 아니면 아예 좋은 친구로 옆에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고. 그래봤자 다 끝난 얘기를.
목소리가 약간 윤덕원 같기도 하다. 다른노래를 들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좋네. 우주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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