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20224. 완전건강_

comodisimo 2012. 2. 25. 02:05



1.
아침 저녁으로 하는 산책은,
다이어트에는 큰 도움 되지 않지만-
정신건강엔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듯 하다.

정신이 건강해지니 허튼생각도, 우울한 생각도 할 틈이 없다.

이상하게 정신이 건강할 땐 블로그에 쓸 말이 없어진다.
그러니 포스팅이 없으면-
'아, 얘는 지금 엄청 잘 지내는구나.' 의 뜻_


2.
중국에서의 시간들은-
어느정도는 내가 놓지 못하던 것들을 놓게하는,
그런 의미의 시간이 많았던 것 같다.
물론 소유도 분명 있었지만,
마음의 지출이 소유보다 크다보니 공허함이 있었는데-
그것들도 참고 인내하는것이 필요하다는 것과
또 어느정도는 삶에 자유를 찾게 된 것 같아서 좋다.


3.
행복합니까? 나도 그래요.
해결되지도 않을 생각에 지치지 않는것,
그 자체가 행복합니다.


4.
不必挂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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