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20517. 왜이래

comodisimo 2012. 5. 17. 16:58

1.

치즈맛 팝콘을 사다가 전자레인지에 돌렸는데

갑자기 검은연기 풀풀-

너무 강하게 시간을 좀 초과해서 돌린게 문제,

여태까지 집에서 간장냄새가 난다.

 - 탄 냄새의 결말.

현관, 주방 할것없이 모두 문 열어놓고 환기시키는 중.

 

것 때문에 눈도 목도 머리도 아프다, 흐엉.

그냥 팝콘좀 먹고 싶었던건데.

 

 

2.

룸메이트 동생이랑 같이 지내다가

동생이 베이징에 간 일주일동안 흐름이 틀어져서

매일 늦게 자고 아무렇게나 많이 먹고

운동도 안하고- 아무튼 생활이 흐트러졌다.

 

시험도 끝나고, 이제 곧 한국도 가고-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컨트롤이 잘 안된다.

가장 큰 문제는 아무렇게나 먹는다는 것.

 

배가 안고프고, 심지어 입맛도 없는데

자꾸 입에 뭔가라도 물고 있어야 마음이 편하다.

사실 편하다기보다는 욕구 해소_ 가 맞을지도.

흐엉. 나 왜이래-

 

 

3.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구별되어야 하고, 연합해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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