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밤마다 운동한다고 자전거를 타는데
사람들 피한다고 하다가 턱에 걸려 좀 심하게 넘어졌다.
얼굴부터 바닥에 넘어지는 바람에
왼쪽 얼굴이랑 코가 조금 나갔고-
양쪽 다리가 다 다쳤는데 왼쪽다리에 더 통증이 있다.
다치고 아빠한테 전화했더니
"응 그럼 살살 자전거 타고 집에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공원에 오셔서는 기겁을 하셨음.
(얼굴에 피칠을 하고 있으니..)
일단 자세한건 더 검사 해봐야 알겠지만
생각보다 부상이 심해서 계속 병원 다니고 있는데-
심각하면 수술가지 해야 한다고 그래서 지금 쫄고있는 중.
아, 그래서 자전거는 아부지가 버리셨다는 후문.
살다보니 점점 무섭고 겁나는 것만 많아진다.
이젠 겁나서 자전거도 못타겠으니-
아, 그리고 도쿄 여행도 무산.
일본 여행 할 운명이 아니었구나.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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