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50624. 사진일기_

comodisimo 2015. 6. 24. 13:27


올리브영에서 반값정도에 팔길래 사왔다. 전에 쓰던 헤라 팩트처럼 스펀지 들어간 것보다 난 이런게 더 좋은거 같아서. 색상이 밝게나왔대서 23호를 사왔다. 번들거리지 않고 뽀송한 것 같아서 괜찮은 것 같아. 근데 인터넷엔 다 홍보 블로그밖에 없어서 뭔가 정보를 얻기엔 애매합니다잉.

BRTC JASMINE MARBLE ESSENCE PACT


비록 뚜껑을 거꾸로 열다가 반 이상을 흘려버렸지만 베네틴트- 는 벌써 두통째다. 요샌 싸고 촉촉하고 지속력 좋은 립 제품이 많아서 굳이 이걸 또 사야 할 이유는 이제 없어졌지만. 안녕안녕- 고마웠다고-


벌써 이런 계절인가 싶었다. 코스모스는 가을에 피는건 줄 알았는데 여름이었나.


던킨에서 행사하길래 굳이 블루큐브인가 뭔가를 마시고 받은 컵. 뚜껑이 예쁘길래 다른 텀블러 뚜껑으로 쓰려고 했는데 내가 가진 텀블러엔 사이즈가 안맞더라고. 그래서 일단 서랍에 처박아뒀는데, 이거 어떻게들 쓰십니까?


근데 요새 던킨 마케팅 괜찮은 듯. 나 지난번에 푸우 목베개? 도 사고 이 컵 받겠다고 음료도 마시고 하는거 보면. (나만 낚이는건 아니겠지)


출근길에 만난 귀요미. 난 장화를 신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털을 저렇게 깎아 염색을 시킨거였어. 게다가 볼봐ㅠㅠㅠㅠㅠㅠ 아오 귀여워ㅠㅠ 나 고양이 심지어 무서워하는데 얜 정말 인형같이 이쁘다. 며칠전에 보니까 한복같은거 입혀뒀던데


이거 요새 PPL이 많이 들어갔는지, TV에 종종 나오더라. 피나콜라다, 의 맛 같은걸 생각하고 사먹었는데 내가 느끼기엔 '땀' 의 맛이었음. 근데 이름이 지코..라니


새 언니가 선물해준 향초. 향이 강해 지금은 뚜껑을 살짝 열어 방향제로 쓴다. 퇴근하고 방에 들어가면 기분이 엄청 좋아. 사실 달큰한 향을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뭐- 선물은 뭐든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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