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그 공주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았고, 사랑이라는 것에 신경도 쓰지 않았거든.
하지만 어디 대답해보렴. 사랑이 없는데 어떻게 이야기가 행복하게 끝날 수 있겠니?
달도 없는 깜깜한 밤에 빛나는 별처럼
작별 인사를 할 틈도 없이 헤어져야 하는 일을 얼마나 더 계속해야 할까?
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요. 그건 끔찍하나 일이었어요. 아파요. 마음이 아프다고요.
저 앨 다시 잃는 건 참을 수 없는 일이야.
나도 그래요. 가슴이 터져버릴 것 같아요.
다음에는 누가 널 사랑하고 네가 누굴 사랑하게 될지 궁금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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