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주제의 책들의 연속- 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신앙서적들이 다 비슷한 말들이 아닐까 싶다.)
같은 주제의 책들을 읽으면서도
어떤 책에서는 어떤부분이 와닿기도 하고
또 어떤 책에서는 어떤부분이 와닿기도 해서-
모든 책이 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참 쉽게 풀어낸 좋은 책, 이란 생각이 들었다.
'왜 예수여야 하는가' 에 대한 물음이 끝난 사람들에게
'어떻게해야 예수와 함께 사는가' 에 대한 질문이 시작되려거든
추천해주고 싶고 또 도움이 되었던 책이었다.
하나님의 사랑이 '바다' 와 같다고 표현했다.
들어가면 흠뻑 젖어버리는 것이지,
조금, 그렇게 맛보기만 할 수 없는 사랑이라는 것.
우리의 행동으로 인해 우리를 사랑하시는게 아니라
우리의 존재로 인해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
오늘은 이 두가지 의미에 대해 마음이 크게 움직였으니 만족한다.
이번에 빌려온 책들을 다 읽고-
가져다주기 전에 다시한번씩 더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