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11006. 귀하다

comodisimo 2011. 10. 6. 10:32

1.
우리 내부에서 이끌어낼 수 있는 그 어떤 능력도
하나님의 능력에 비한다면 아무것도 아니다.
인간의 연약함 때문에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하나님의 영이 임하면 능력과 은혜로 충만케 하실 수 있다.
성령님은 우리가 선(善)을 행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능력을 부어주신다.
 「홀리스피리트」성령님365, A.W.토저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_ 갈 6:8


내가 행해야 할 선(善)은 무엇이길래
아직도 이렇게 방황하고 있을까 모르겠네.


2.
어제 괜히 마음이 위축되서 마음이 쪼그라져 있었는데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 마태복음 6장 25절~27절

날더러 귀하다 하셨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3.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접한 뉴스는 역시
스티브 잡스의 사망소식이다.

친하게 아는 사이는 당연히 아니고,
그렇다고 내가 애플 제품을 많이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잡스아저씨의 소식은 꼭 꽤 친한 사람의 소식처럼
갑작스럽고 놀랍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대의 hero_
출처는 애플 홈페이지.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1008.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0) 2011.10.08
111007. 삶의 자세  (0) 2011.10.08
111005._  (0) 2011.10.05
111004.이게 뭐야.  (0) 2011.10.04
111001.널 사랑하겠어  (0) 201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