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20404. 여행앓이_

comodisimo 2012. 4. 5. 01:28

1.
여행앓이.
겨울에 운남을 제대로 돌았어야 했거늘,
광서에서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이렇게 아쉬움이 남을줄이야.

샹그릴라랑 리장 따리 사진 보고 왔는데
진짜 시험이고 나발이고 당장 짐 싸고 출발하고 싶다;ㅁ;


2.
청명절 휴가라서 오랜만에 잘 쉬었다.
때마침 귀찮은 일도 잘 처리하고.
날씨도 너무 좋았더랬는데, 정말 꼼짝없이 쉬었더니
조금은 에너지가 충전된 것 같아.

오늘은 한국어과 교수님이 초대해주셔서
삼겹살이랑 된장국이랑 먹고 왔음.

내일 학교 가야하는데_ 뒤늦게 연휴앓인가,
몸이 찌뿌둥한것이 내일 어쩐지 못 일어날 기분임.


3.
天津,北京,九寨沟,台湾,哈尔滨
남은 기간 안에 꼭 가고싶은 곳들_
앞으로 몇군데나 더 여행할 수 있을까.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흥_  (0) 2012.04.07
봄_  (0) 2012.04.05
120402. 기분좋아_  (0) 2012.04.03
120401. 변덕스러운 마음  (0) 2012.04.01
120330. 不必挂心  (0) 201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