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21011. 개소리_

comodisimo 2012. 10. 11. 23:13
1.


2.0

아티스트
10cm
타이틀곡
Fine Thank You And You?
발매
2012.10.10
앨범듣기


나 지금 이거 듣고 있는데, 오 좋다.

맨날맨날 어쩜 이렇게 좋은 음악들이 쏟아지나?

권정열씨 목소리 어쩜 이리 섹시하시다니.


내 아이튠즈는 암뤠디, 하고 기다리는데

기다리고 기다리는 아이뻐5는 올 줄을 모르네-



2.

他是与我有缘分的人,但我并不知道他是谁。

그는 내 운명이지만, 난 그가 누군지 몰라요.


我不需要他为我做任何事,我只需要他需要我。

나는 나를 위해 무슨 일이든 해 줄 사람은 필요 없어요, 난 그저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필요해요.


그래서 동화 주인공은 운명을 찾았다는 기쁜 이야기.



3.

한참 즐겁게 하던 헬스였는데 요샌 좀 지겨워졌다.

날씨가 좋아 그런지 그냥 공원에 나갈까 싶기도 하고

오랫동안 배워보고 싶었던 수영에도 관심이..

꾸준히 운동하는건 참 좋은 일인데

헬스는 정말 그만하고 싶어졌다.


한달 남았으니까 마저 다니고

다음은 좀 천천히 생각해봐야지.



4.

사는게 너무 쉬운 사람이 있을까.

내 주변엔 아무도 없는 것 같은데

어떻게 그 많은 사람들이

'사는건 쉽지 않다' 며 이해하고 넘어갈까.

극소수의 '사는건 쉽다' 는 사람들을 위한걸까.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1022. 물먹은 스펀지_  (0) 2012.10.22
121015. 상처_  (0) 2012.10.15
121008. 아이콘_  (0) 2012.10.08
121007. 가을이 오나_  (0) 2012.10.07
121002. 你可以抱抱我吗?  (0) 2012.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