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30108. 기뻐하라_

comodisimo 2013. 1. 8. 12:04

1.

정신 건강을 위해

'우울증을 위한 뉴테라피 밴드 - 페퍼톤스' 앨범을 듣기 시작했다.

감성은 지금 정준일인데 음악은 페퍼톤스를 듣다보니

뭔가 우는 애기한테 사탕 물린 기분이랄까.

암튼, 좋아.

집에가서 페퍼톤스 모든 앨범을 다 넣어두고

당분간은 페퍼톤스만 듣겠어요-

 - mate는 너무 우울해져서 큰일나겠음.

 

사랑해요, 재평님♥

 

 

2.

어제 너무 우울해서

나를 예쁘게 봐 줄 사람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역시 나쁜 마음으로 행동하면

나에게 나쁜 결과가 온다는걸 확인했음.

 

아침부터 아파죽겠네- 아오.

양 손 다 따고 종이 만지다가 손가락 베이고

아침부터 일진이 사납다.

 

그런데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살전 5:16~18

 

기뻐할 수 없을 때 기뻐하라 하시는

우리 하나님, 흐엉- 왜그러세요.

 

 

3.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죽어도 웃음이 안나오고

그렇지 않은 사람 앞에선 오히려 더 쉽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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