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였다. 어차피 계획은 없었다. 남이섬엘 다녀왔다.몸이 좀 많이 지치길래 좀 쉬어야겠다, 싶었지만 친구의 노력(?) 으로 난생처음 남이섬엘 갔다왔다. 원래 하고싶었던건 없었던터라 '2층 기차' 를 타고, '짚라인' 을 타고, '닭갈비' 를 먹자! 는게 계획의 전부였다. 용산에서 2층 기차를 탔고, 운이 좋아 예약도 안했지만, 짚라인도 탔고, 나와서 닭갈비도 먹었다. 그리고 배도 타고. JUNGHYUN, P(@comodisimo)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2016 8월 10 오후 10:36 PDT 매우 좋아보이지만 엄청 더웠다. 그리고 이젠 안가. 남이섬. 덕혜옹주도 봤다.책을 안봐서- 그런건지, 영화를 본 느낌은 좀 아쉬웠다. 그냥 훑어버리는 느낌이었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큰 일들을 두 시간 안에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