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밀리에 입국완료_
오랜만에 오니까 너무 좋은데,
1년반만에 엄마가 내 방을 온통 바꿔놔서
아마 방 정리하는데 일주일은 걸릴듯.
그래도 오자마자 대청소 하니까 기분은 좋..겠지?
2.
아이폰은 팔았고, 아이팟은 소매치기 당했고,
다들 카톡이니 뭐 스마트하게 연락하는데
나는 친구들 번호도 하나 없고_
아이폰 쓰고 싶은데 이제와서 4g 사기도 뭐하고
무작정 5g 기다리자니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고.
나 어떻게 하면 좋지?
갤럭시는 물건이 너무 자주 나와서 별로 사기 싫은데.
엄마랑 오빠가 갤럭시 써서 가끔 좀 빌려써봤는데
뭔가 복잡하고 손에 착 안감긴다.
내 갈등을 누가 알겠어? 흐엉.
3.
오랫동안 타지생활을 하고 들어왔더니
집밥이 너무 맛있는 것 같다.
집밥을 먹으니까, 군것질 생각이 안나는게 놀랍고
심지어 뭐 먹다가도 '그만먹을래-' 라고 말하는 중.
오 놀라워라 'ㅁ'
나 1년반동안 그런말 해본적이 없었어...
4.
가족들이, 친구들이 있다는게 너무 좋다.
너무 편하게 지내진 말아야지. 싶지 그래도_
그나저나 핸드폰 어떻게해!!!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0622. 시간을 아껴_ (0) | 2012.06.22 |
---|---|
120620. 좀 쉬자..면서_ (0) | 2012.06.21 |
120613. 안녕,안녕,안녕_ (0) | 2012.06.14 |
120611. 어쨌거나 그래도 지금이_ (0) | 2012.06.12 |
120608. 매듭_ (0) | 2012.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