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수다떨면 재밌다.
앞으로 뭐할꺼냐는 질문엔 항상
'일단 좀 쉬자' 라고 일관되게 대답중_
너무 자주 연락하는것보다
정말 보고싶어질때쯤 다시 연락하는걸로.
- 그래도 최근 만난 당신들은
내가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는거.
크, 한국이구나.
2.
역시 현대사회를 살아가기엔 스마트폰이 필요해.
아니, 휴대폰이라도 필요해.
그런데 그런것도 은근 재밌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만나는 것.
정말 不见不散_
나만 연락할 수 있는것도 괜찮지만,
이러다가 고립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러니까,
아이팟 하나만 넘겨주세요..
3.
집에 다행히 기타가 하나 있어서
오늘은 기타줄을 새로 사와서 다 갈아줬다.
바디 울림이 별로 안좋은 것 같긴한데,
어차피 지금 잘치는거 아니니까 연습용으론 딱 좋다.
나중에 좀 잘치게 되면,
몸에도 잘 맞고 소리도 예쁜 기타를 갖고싶다.
스스로에게 선물해줄만큼의 실력부터 갖추는걸로.
4.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한걸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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