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20725. 여덟번째 트레이닝

comodisimo 2012. 7. 25. 23:05

1.

여덟번째 트레이닝 완료.

 

예뻐지고 싶은 부분들은 힘이 없어서

운동을 조금만 해도 힘들다.

그래서 아직 별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 같음.

 - 어깨랑 팔이랑 등이랑 배랑...

   그냥 난 상체에 문제가 있어.

 

열번만 트레이닝 해볼까 했었는데, 열번 더 해볼까 싶기도 하고.

 

같이 운동한다는게 힘도 덜 들고 집중도 되고

나처럼 운동할 줄 모르는 사람한텐 도움이 많이 되는 듯.

 

근데 생각보다 살이 많이 빠지는 것 같진 않아서

따로 유산소를 더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는 요즘.

 

 

2.

오늘은 그래도 식단 지키려고 노력했다.

 

아침 - 현미밥, 양배추, 브로콜리

점심 - 닭가슴살

저녁 - 고구마 1개

간식 - 바나나, 오렌지쥬스, 아몬드 몇개, 배 두쪽.

 

일주일동안 제발 지켜보고싶어요 저도.

 

하지만, 내일부턴 간식이 쏟아진다는 초등부 성경학교에

돌아오는 주일은 사랑하는 아부지 생신...

어쩌지..

 

 

3.

내일은 운동 못가니까 철저하게 식단 지키고,

저녁엔 공원에 나가서 조깅좀 해야지.

 

 

4.

이건 다른 얘긴데,

나 졸지에 지조있고 고집있는 대쪽같은 여자 됐다.

 

아이폰, 니가 뭐길래....OTL

미안해 갤럭시..

널 미워하는게 아니야 아이폰을 쓰고싶어서 그래.

 

 

5.

페북에 글 읽다가,

작년 함께 공부했던 미쿡친구가

7월에 듣는 캐롤이 좋다는 이야기를 했다.

 

한참 더위로 지치고 힘들 때-

캐롤만큼 시원해지고 따뜻해지는게 없다.

 

오늘은 좀 폭풍 포스팅 했으니

 - 시간 많은거 티냈음..

다음에 좋아하는 캐롤들을 한번 모아서 포스팅 해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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