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짠!
열번째 트레이닝이 끝났다.
운동하기 전에 인바디 체크도 해봤는데,
체중의 변화는 많지 않았지만-
근력이나 다른 부분들은 호전이 있었다.
- 내 눈에 보기에도 달라진 부분들도 있었고.
욕심같아선 바로 한달 더 하고 싶었지만,
좀 여유 있게 쉬어가면서 하려고 이제 PT는 끄읏!
여러가지 조건들이 잘 맞아서 그랬는지
난 운동하면서 꽤 재미있었고 즐거웠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즐겁게 하고 싶다.
2.
머리카락도 꽤 많이 자랐다.
이젠 똥머리(!) 도 가능할만큼 제법.
일년반동안 머리카락이 꽤 많은 수모를 겪느랴
결도 많이 상하고 많이 예쁘게 관리 못해줬었는데
그래도 꿋꿋히 앞머리도 길러냈다.
올 여름 끝나면 머리결을 위해서라도 짧게 자를 예정인데,
그 전에 날 만나고 싶으면 연락해요.
- 연락할 방법이 없다는게 함정
3.
난 먹는걸 참 좋아하는데
운동하면서부터 먹는데 조금 불편함이 생겼다.
먹고나서 맛있음에 행복해하는게 아니라
결국 먹고말았다는 불행함이 밀려온다.
이건 긍정적인게 아니다.
나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운동해야지.
4.
너무 열심히 해서 발목이 고장난걸 잊었어...
걷는것도 뛰는것도 다 아픈데, 나 이제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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