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40905. 초콜렛

comodisimo 2014. 9. 5. 23:18

1.

뜬금없이 완전한 초콜렛이 먹고싶어 정말 오랜만에 네모난 초콜렛을 사서 우걱우걱 먹었는데 채 한줄도 다 먹기 전에 이건 내가 먹고싶었던 맛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2.

처음간 미용실에서 뿌염을 했는데 이 여자가 내 머리카락에 경계를 만들어놨다. 나중에 머리카락 얼룩덜룩해지면 너무 짜증날것같은데 이 애매한 부분때문에 다시 염색한다는게 더 짜증나서 일단 두고보고 있다.


3.

예전엔 그런거 잘 몰랐는데, (염색약이 싸구려였나?) 이번 염색에는 눈이 시큰시큰거려서 눈 근처, 앞머리 염색할때는 눈을 꼭 감고 있어야했다. 머리카락을 이제 다시 원래 내 머리카락으로 되돌리고 싶다. 뿌염은 없는 세상.


4.

하루에 2리터씩 물을 꼬박꼬박 챙겨마시는중인데, (벌써 9일째) 물 많이 마시면 누가 배불러 군것질 안한다 그랬니? 난 물 많이 마셔도 꼬박꼬박 밥 챙겨먹고 오히려 간식까지 더 땡겨서 미치겠는데.. (이거 내가 문제있는건가?)


5.

그래서 지금 리얼브라우니 한통을 해치웠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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