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단편선을 읽었다. 분명 제목들이 기억나는걸 보면 어렸을 때 읽었던게 분명한데 내용은 영 새로웠어.
처음챕터에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가 있었는데 다 읽고는 탄식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마음에 새겨두었다. 고민하던 많은 일들이 깨끗하게 해결된 기분이 들었다.
내일일을 염려함으로 사는게 아니라고 했다. 올 초 일기에도 썼지만 나에겐 무엇을 입을까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는 그 성경말씀이 내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 을 대표하는 말씀인데 그 말씀에 대한 확답을 책을 통해 받은 기분이었다.
맹목적인 사랑이 있다. 존재만으로도 감사하고 움직이는 작은 동작 하나하나까지도 큰 의미를 주는 사랑. 그러니깐 내가 그렇게 누군가에게 그런 -변하지 않을 절대적인 - 사랑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참 뭐라고 말 할 수 없는 기분이 된다.
내가 그렇게 아끼는 사람이 있듯 하나님이 날 그렇게 사랑하신다. 나처럼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그저 바라만 보시는게 아니라 내 삶, 내 숨, 내 머리카락까지 아시고 늘 나와 함께하시는 사랑.
그래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느냐구요?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 내가 맹목적으로 사랑해줄 수 있음에 기쁜 사랑, 서로 나누어줄 수 있는 사랑, 받을 수 있어 행복한 사랑. 사랑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올 핸 꼭 저도 사..사ㄹ.. 하고싶어요.
처음챕터에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가 있었는데 다 읽고는 탄식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마음에 새겨두었다. 고민하던 많은 일들이 깨끗하게 해결된 기분이 들었다.
내일일을 염려함으로 사는게 아니라고 했다. 올 초 일기에도 썼지만 나에겐 무엇을 입을까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는 그 성경말씀이 내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 을 대표하는 말씀인데 그 말씀에 대한 확답을 책을 통해 받은 기분이었다.
맹목적인 사랑이 있다. 존재만으로도 감사하고 움직이는 작은 동작 하나하나까지도 큰 의미를 주는 사랑. 그러니깐 내가 그렇게 누군가에게 그런 -변하지 않을 절대적인 - 사랑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참 뭐라고 말 할 수 없는 기분이 된다.
내가 그렇게 아끼는 사람이 있듯 하나님이 날 그렇게 사랑하신다. 나처럼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그저 바라만 보시는게 아니라 내 삶, 내 숨, 내 머리카락까지 아시고 늘 나와 함께하시는 사랑.
그래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느냐구요?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 내가 맹목적으로 사랑해줄 수 있음에 기쁜 사랑, 서로 나누어줄 수 있는 사랑, 받을 수 있어 행복한 사랑. 사랑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올 핸 꼭 저도 사..사ㄹ.. 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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