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11020. 그냥 그런 곳인데.

comodisimo 2011. 10. 21. 02:06

1.
내가 쓰는 블로그는 그냥 일기 쓰고
속 마음 터놓는 친구 같은 공간이라서_
가끔 부끄러워질 수 있을만한 내용까지 쓰는데
그래서 주소 잘 말 안하고 혼자만 하는데
지난번에 썼던 블로그를 여기서 만난 동생이
한국에 있었을 때부터 찾아서 봤었다고 했다.

뭐 당연히 검색하다 우연히 걸린거겠지만,
어쩐지 괜히 부끄럽고 뭔가 들킨 것 같아. ☞☜
그래서 아까 집에 와서는 내가 뭐라고 썼나 또 뒤져봤다지?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히 웃긴다.


2.
하나님을 더 잘 알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권면해 줄 일이 생긴다면,
 - 물론 주제 넘는 일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그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느끼시는 마음을 전해주는.


3.
드디어 그것이 왔다.
바퀴벌레와 쥐를 쫓아내줄 초음파 퇴치기!
그래서 그런가 기분이 좋으네?ㅋㅋㅋ


4.
   9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10 그런즉 근심이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이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어릴 때와 검은 머리의 시절이 다 헛되니라
_ 전도서 11장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1022. 제목쓰기 어렵네  (0) 2011.10.22
111021. 감기  (0) 2011.10.22
111019. 하루 참 길다.  (0) 2011.10.20
111018. loosen_  (0) 2011.10.18
111017. 자유로운 영혼  (0) 201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