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11213. 晚会

comodisimo 2011. 12. 14. 02:09

1.
학교 장학금을 조금 받게 됐다.
것도 1등 장학금, 오호호-
얼마 안되지만 그래도 이번엔 조금 예외로 선택되어서 받는
조금 특별한 장학금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요새 좀 갈팡질팡했었는데
오늘은 그 답을 주시는 것 같아 좋았다.

감사합니다 :)


2.
오늘 한국인 유학생들을 모두 방으로 불러 모아서
두명에 한가지씩 각자 해와서 같이 나누어 먹었다.
내가 초대했으니, 과일이랑 장소랑 간식, 음료수 쐈음
나는 무려! 전을 부쳤다지.


요리도 결국 아이디어싸움ㅋㅋㅋ
자꾸 하다보니 뭐 그냥저냥 재미도 있고 맛도 있고,


3.
다들 솜씨가 좋아서
떡갈비, 버섯볶음, 고기야채볶음, 떡볶이, 소세지야채볶음, 김치찌개.
(이거 뭐 다 볶음 음식이야?)
암튼 배 터지게 먹고 과일도 먹고 과자도 다 먹고
실컷 놀다가 실컷 웃다가 헤어졌다.

오랜만에 깔깔대고 웃었더니 기분이 좋다 'ㅡ'

 



4.
soul 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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