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20106. 오늘 하루_

comodisimo 2012. 1. 7. 03:15

1.
오늘은 아침에 눈 뜨자마자 건조기에 빨래 돌리고,
학교 갔다가, 유학와서 처음 알게 된 동생들 이번에 한국 들어간대서
같이 점심 먹으면서 수다.
집에 있으면 정신 사납고 집중 잘 안되서 스타벅스로-
겨울메뉴_ 라는걸 마시고(맛 없었어...)
그래도 오랜만에 집중해서 공부하고 철야예배.
저녁으로 녹두전, 이라고 해야하나. 빈대떡인가. 아무튼
그런거 먹었는데 소화 아직도 안되고 아프다?
암튼 열심히 기도하고 집에 와서 작심 6일째 줄넘기.
뜨거운 물로 샤워.
그리고 또 밤이 깊었네.


2.
시간이 참 살 같이 빠르다, 라고 종종 했었는데
그래도 정말 살아있는 것 같은 그런 시간은 드물다.
그래서 가끔 그런 시간들은 오랫동안 기억되고 그리워진다.


3.
인터넷 페이지를 열다가 무심코 본 사진.



이게 포토샵이래도 너무했고,
진짜 이게 실제라고 한다 해도 너무한거 아닙니까,
밥은 먹여가면서 일을 시켜야지! ㄷㄷㄷ
 - 절대 부럽지 않음!


4.
오늘도 밤이 늦었다.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어? 주말엔 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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