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210

[Soma Trio] Someone is praying for you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내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요새 이 찬양 들으면 그렇게 마음이 뜨끈해진다.내가 도대체 기도할 수 없을 때에도 누군가-우리 엄마, 우리 할머니, 그리고 누군지 모를 그 사람.날 위해 기도하고 있을걸 생각하면 든든하다. 나도 정신 차리고 '널 위해 기도하네-' 해야하는데.

음악 2013.01.17

[Mondogrosso]1974 Way Home

멍 하게 있다가 가슴이 뻥 뚫린 것 처럼 아프고밥을 먹다가도 왼쪽 갈비뼈 밑이 살살 거린다.그리고 나도 모르게 울컥 눈물이 난다.그러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던건 아니었지만또 그렇게 되길 바랬던 건 아니었다. 이젠 어떤 노력도 할 수 없게 된 지금난 이제야 정말 뼈아픈 시간들을 보내게 되었다. 뒤늦게서야 내가 '사랑하는구나' 를 깨달았다.너무 뒤늦게 지금에 와서야. 이 시간들이 짧게 지나가주기를. 그리고 어제 나를 위로해주던 음악.1974 Way Home.

음악 2013.01.07

[Inger Marie]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요새 밤에 희열봇이 틀어주는 음악을 들으면서 잔다. 어제 자려고 눈 감고 있는데 틀었던 음악.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Tonight you′re mine completely You give your love so sweetly Tonight the light of love is in your eyes But will you love me tomorrow? Is this a lasting treasure Or just a moment′s pleasure Can I believe the magic in your sight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Tonight with words unspoken You say that I′m the only..

음악 2012.12.28

한해동안 많이 들었던 노래들_

한 해를 보내며 많은 음악들을 들었던 것 같았지만그 중 순간순간 기억에 남는 음악이라 하면몇가지 음악들이 분명히 남아있다. 일년을 어떤 음악들을 왜 그토록 들었는지 포스팅 시작! 1. 루시드 폴 - 여름의 꽃 분주했던 마을 불빛도 보이지 않고 쓸려가듯 사라져버렸던 하루가 지나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이곳엔 여전히 비릿한 내음 바람이 불어와 밤새워 나를 어루만지던 거친 바람들 하얗게 나를 빚어주었던 뜨겁던 햇살 이제 모두가 나를 위해 사라져준 늦은 이 밤 마지막 잠을 청한 채 단 꿈을 꾸려 해 참 고마웠던 시간이었어 외롭고 고단했던 그 여름 다시 어디에서 들을 수 있을까 수평선의 노래 출렁이는 소리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아름다운 날들 언제 우리 만나게 될는지 알 수는 없지만 별빛 사라진 하늘에 난 말하..

음악 201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