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21. 홍콩의 밤거리_
1. 비행기 뜨기 직전, 호텔 예약에 성공! 역시 럭키걸, 오예! 2. 생각보다 심천에서 홍콩 들어오는 시간은 오래 걸렸고, 환전하고 호텔 찾고, 들어와서 짐 내리자마자 바로 침사츄이로- 길 잃어버려서 완전 헤매다가 와이탄을 떠오르게 하는, 바로 그 홍콩의 밤거리를 걸었다는거 아닙니까ㅋㅋ 망고쥬스 - 사실 젤리에 가까웠음, 를 마시면서 비첸향 육포를 사정없이 뜯어가며!! 몇년째 마시지 않는 맥주도 오늘은 한병 사왔음. 3. 마취를 넣고 풀리는 것 처럼, 아파 죽을 것 같진 않지만 어쩐지 살짝 아린 느낌. 이게 아픈건 아니고, 간지러운것도 아닌, 그런 묘하게 이질스러운. 그것도 계속 지속된다면 많이 아플테지만, 마취의 원래 목적이 무엇이었던가, 마취는 큰 수술 할 때 아픔을 느끼지 않게 하는게 주 목적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