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 교회 바자회_ 기금 모아서 양로원에 기증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족욕기 냈음. 짐이 워낙 많아서 이것저것 정리하면 좋은데 한학기 더 있어야 하고, 겨울도 보내야 해서 아직 짐을 다 정리하기가 이르다. 2. 어제부터 소라언니 예전 음반중에- 'my one and only love' 를 듣고 있다. 겨울에 들어도 좋은데, 봄에 들으면 진짜 좋을거 같아. 초여름도 진짜 좋겠고.. 겨울이 중간쯤 지난것 같은데 마치 다 지나간 것 처럼 늘어져있다. 3. 요새 사람에 되게 굶주린 듯한 느낌들이 있는데 스스로에게 만족한 상태가 되었을 때, 사람과 환경이 그립지 않을 때, 그렇게 감정의 거품이 다 가라앉게 되면 알 수 있지 않을까. 4.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서로에 대해 더 궁금해지고, 이야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