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라떼의 계절. 눈뜨자마자 오빠한테 소환되서 라떼마시는 중.
나는 오늘 마셔야겠어, 니가 보고싶지만. 10권까지 읽었다. '고독한 미식가' 라는걸 추천받았다.
카메라 렌즈에 휴대폰 카메라를 가져다 대면 이런 화면이 찍힙니다. 다만 카메라가 무거워서 두손으론 찍기 좀 어렵고.
개기월식이 있었다.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길에 이 메시지를 보고 창문으로 달을 보려고 했는데 오는길이 내내 서쪽으로 오는 길이라 달이 보이질 않았다. 빙글의 메시지에 '이번에 놓치면-' 이란 단어에 마음이 많이 동요되어 어떻게든 붉은 달이 보고 싶었는데, 결국 못보고 나니, 뭐 내가 놓친게 그것뿐인가. 그래도 내년에 또 돌아오는 기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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